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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시인(詩人)인 허난설헌(許蘭雪軒, 1563~1589)의 묘이다. 그는 이름이 초희(楚姬)이며, 난설헌은 호(號)이다. 본관은 양천(陽川)이며, 아버지는 허엽(許曄), 형제는 허봉(許篈)과 허균(許筠)이며 모두 대문장가였다. 15세 무렵에 안동김씨(安東金氏) 김성립(金誠立)과 혼인했다. 이후 사랑하던 아들과 딸을 잃은 뒤에 설상가상으로 뱃 속의 아이까지 잃는 아픔을 겪었다. 또한, 친정집에서 옥사(獄事)가 있었고, 동생 허균마저 귀양 가는 비극이 연속됐다. 이후 삶의 의욕을 잃고 책과 한시로 슬픔을 달래며 불우하게 살다 1589년 27세의 젊은 나이로 죽었다. 그는 섬세한 언어로 여성 특유의 감상을 노래하여 애상적인 독특한 시 세계를 이룩하였다. 작품의 일부는 그의 동생인 허균이 명나라 시인 주지번(朱之蕃)에게 주었고 1606년 중국에서 『난설헌집』으로 간행되었다.
허난설헌의 묘는 현재의 위치에서 약 500m 우측에 있었으나 1985년 현 위치로 이전되었다. 문인석을 제외한 묘비, 장명등, 석상, 망주석, 호석(護石)은 근래에 제작했다. 그의 두 자녀 무덤은 난설헌묘 좌측 전면에 나란히 있다.
기본 정보
문화재유형시도기념물
지정호수90
문화재명허난설헌묘
문화재명2許蘭雪軒墓
문화재분류유적건조물
문화재분류2무덤
문화재분류3무덤
문화재분류4봉토묘
수량1기
지정(등록일)19860907
소재지 상세경기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산29-5번지
소유자안동김씨서운관정공파종중
관리자안동김씨서운관정공파종중,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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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묘
허난설헌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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