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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교통공사(1~8호선) 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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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2023-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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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시대비 지하철 출근시간대 100%, 퇴근시간대 87.2% 운행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 시내버스·마을버스 등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 증회 운행 등을 통해 시민 이동 지원
- 필수유지인력, 대체인력 등 1만3천명, 시 직원 일 124명 투입하여 지하철 지속 운영 - 비상수송대책 시행으로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
□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1~8호선) 노동조합이 11.9.(목) 09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서소문청사 1동 7층)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상황별 비상수송대책을 수행한다.
- 시 비상수송대책은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업 기간별로 1단계(D~D+6일, 7일간), 2단계(D+7일 이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출퇴근할 수 있도록 출근 시간대에는 평상시 대비 열차를 100% 운영하고, 퇴근시간대에는 평상시 대비 87% 수준을 유지하며, 전체 지하철 운행은 평시 대비 82%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 특히 이용인원이 많은 2, 3, 5호선에 비상대기열차 총 5대를 추가 투입하여 퇴근시간대 혼잡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 아울러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는 파업 미참여자·협력업체 직원 등 총 13,500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고, 서울시 직원 역시 일일 124명이 역사근무 지원요원으로 배치되어 혼잡도 관리 및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 또한 서울시는 지하철 혼잡상황을 대비하여 시내버스 등 대체교통편을 마련한다. 출퇴근 시간대 시민 이동 지원을 위하여 시내버스 집중배차 시간(07~09시, 18~20시)을 1시간 연장(07~10시, 18~21시)하고, 단축차량 및 예비버스 등 566대를 추가 투입하여 1,393회 증회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250개 노선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07~09시, 18~20시)을 1시간 연장(07~10시, 18~21시)하고, 다람쥐버스 11개 노선 역시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 지하철 파업시 대중교통 실시간 교통정보는 120 다산콜센터 및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파업이 시작되더라도 서울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추진 및 시민 이동을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사는 한발씩 양보하여 조속한 합의점을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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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빈대 방역 대책 선제적 추진…차량 집중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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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202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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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최근 발생한 빈대 출현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마련을 위해 대중교통 시설 방역 강화 관련 특별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그간 코로나19 등 확산세가 빠른 감염병에도 대중교통 전 수단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추진하며 성공적으로 대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 등 종합 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대책에 따라 대중교통 시설 내 빈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방역, 방제 관리를 실시하는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환경을 안전하게 지켜나간다는 취지다.
<서울 지하철, 고온 스팀 등 관리 강화…입출고시 점검 및 향후 직물 소재 의자 변경 추진>
□ 지하철의 경우 평상 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임에 따라, 해외 빈대 확산 소식이 알려졌던 시점부터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좌석 직물 소재 등에서 빈대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서울시와 철도운영기관이 함께 열차 및 역사 관리를 철저하게 시행 중이다.
○ 시는 지난달 각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전문 방역업체 검역 의뢰와 방역체계 정비, 방역 철저, 식약처 인증 제품 사용 등을 주문하였다.
○ 이에 서울 운영 지하철 전 노선 모두 기지 입고 및 출고 시 의자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하철 객실 위생 상태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서울교통공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준 방역 기준인 연 9회보다 횟수를 한층 강화한 연 30회의 방역을 시행해 열차를 관리하고 있으며, 직물 의자의 경우 고온 스팀 청소기로 스팀살균, 살충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빈대 서식 유무를 진단중인 한편, 직물 의자를 단계적으로 빈대가 서식할 수 없는 플라스틱 재질 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그 외 9호선과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신림선도 정기방역 이외에 특별방역을 진행하는 등 방역 주기를 단축에 힘을 쏟고 있다.
□ 9호선 및 경전철인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의 경우에는 열차 일일점검을 통해 빈대 발생 징후 시, 보건소 및 시 관련부서와 공동 확인하고 빈대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차량에 대하여 집중방역하도록 하였다.
○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방역 강화를 위해 객실 의자 고온스팀 세척을 추가 시행하고 승객 이동이 이뤄지는 승강장, 대합실, 화장실 등 역사에도 빈대 퇴치에 유효한 방역 약제를 분사하여 관리하고 있다.
□ 이에 더해 시민 불안 해소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시민 신고, 민원 접수에도 발빠르게 나선다. 또타 지하철 앱, 120 및 고객센터 문자 신고 등을 통해 편리하게 빈대 관련 시민 신고를 할 수 있으며, 해당 열차를 방역 소독 관리하는 등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추진한다.
○ 사전 관리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 해소가 중요한 만큼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버스도 빈대 맞춤 특별 방역 조치 예정…살균 소독 등 차내 관리>
□ 버스의 경우 차량 내 직물소재 의자가 거의 없지만, 공항버스 등이 운영되는 만큼 빈대 맞춤 방역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 마을버스에도 빈대 출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방역 등 관리를 실시한다.
○ 서울시는 시내·마을버스 조합과 공항버스 및 업체에 빈대 살충을 위한 추가 방역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 서울시는 버스 내에 빈대 출현 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빈대가 출현할 경우, 기존 방제에 추가하여 차량 내부를 고온 스팀 청소하는 추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직물소재 없는 택시도 1일 2회 차량 관리 실시…외국인 관광택시도 대상>
□ 택시 역시 마찬가지로 차량 특성 상 직물소재가 거의 없지만, 모든 택시(장애인콜택시, 외국인관광택시 등 포함)를 대상으로 1일 2회 이상 소독제, 물티슈, 청소기 등을 사용하여 차량 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법인 택시의 경우차고지에서 차량 관리를 실시하고, 개인택시도 실태 점검과 관리를 통해 빈대 등 방역 관리를 시행한다.
○ 서울시는 택시 내 차량 관리 및 빈대 발생 방지를 위해 소독, 청소 등 차량 관리를 개인조합, 법인조합, 시설공단 등에 요청했다.
○ 특히 개인택시조합은 18개 지부를 통해 모든 차량에 대한 ‘환경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탑승할 수 있도록 차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빈대 관리 대책에 발맞춰 지하철, 버스, 택시까지 교통 시설 내 집중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그간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확산 시기에도 대중교통 집중 방역 관리를 시행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모든 운영 노하우를 쏟아 안전한 교통 이용 환경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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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이용정보, 24시간 언제나 `또타24`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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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2023-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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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역사 정보, 승차권 안내, 행선지 안내, 냉난방 민원 등 편리한 지하철 이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용 챗봇 서비스(이하, ‘또타24’라 함.)를 11월 1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 ‘또타24’는 지하철 이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로, 공사 마스코트인 ‘또타’가 등장해 365일 24시간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타24’는 공사 공식 누리집 또는 공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또타24’를 통해 간단한 질문 또는 빈번하게 접수되는 질문에 대해서 24시간 자동 답변이 가능해져, 지하철 이용 승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지하철 이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시민들은 챗봇을 통해 행선지 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경로 및 소요 시간, 요금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철 노선, 시간표, 역사 정보, 담당 부서 정보 등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STT(Speech to Text), TTS(Text to Speech) 등 음성지원기능도 제공된다.
○ 챗봇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 정보와 민원 정보를 분석하여 500여 개의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내용과 답변을 학습했다. 특히 Chat-GPT와 연동된 답변 제공기능을 구축하여 관리적 측면에서도 편리성을 증대하였다. 공사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담 내용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 또한, 지하철 이용 승객들의 냉·난방 관련 민원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또타24’ 내에 냉·난방 민원 접수 기능을 도입했다. 공사는 냉·난방 민원 접수 기능 도입으로 냉난방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하고 민원 처리 과정 간소화로 열차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공사는 시민용 챗봇 도입으로 고객 서비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공사 챗봇은 답변 개선요청 및 의견남기기 등 사용자 피드백이 반영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여 사용자 관점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24시간 쉽고 간편하게 지하철 이용 정보를 확인하고,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민용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철 이용 승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챗봇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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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에 김포시 참여…공동 생활권 교통 편의 개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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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2023-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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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친환경 교통혁신사업으로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에 김포시도 본격 참여를 확정하면서 수도권 일일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시는 7일(목)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박영상 김포시 행정국장이 참석해 관련 해법을 논의했다.
□ 서울시와 김포시는 밀접한 생활권을 바탕으로 그간 수도권 교통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서울시는 그간 김포 지역의 부족한 교통 기반 시설과 서울↔김포 지역의 높은 일일 교통 이용 상황을 고려해 서울동행버스 운행,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을 위한 개화~김포공항 버스전용차로 1개월만에 신속 설치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지원을 추진해왔다.
□ 이에 더해 김포시가 김포 시민에게 실효적인 교통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기로 발표하면서, 인근 생활권 지자체가 함께 대중교통 편의 개선에 나선 첫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내년 1월부터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으로, 수도권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았다. 이에 더해 지난 11월 17일 인천시 참여 확대까지 발표되면서, 20주년을 앞둔 수도권 통합환승제 이후 수도권 교통 발전 혁신 사례의 제2막으로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이중 서울↔김포 대중교통 이용객은 김포골드라인을 중심으로 김포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통행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기후동행카드’ 이용 시 실효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김포시의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객은 일일 약 8만 5천명으로, 이 중 서울↔김포 대중교통 이용객은 약 4만 4천명, 약 52% 수준에 이른다. 서울권역 통근 주요 수단인 김포골드라인은 일일 3만명이 이용하며, 광역버스 이용객도 일일 약 1만 4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 인접도시 교통 영향권과 시민들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서울시와 김포시는 긴밀한 실무 협의와 논의 끝에 김포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인 김포골드라인, 김포 광역버스를 포함해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의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 이용권역이 김포 광역버스까지 확장되면서, 광역버스 이용이 가능한 신규 정기권 유형도 등장해 이목을 끈다. 김포시 적용 기후동행카드는 ▲6만 5천원~7만원 수준 이용권(김포골드라인) ▲10~12만원 수준 이용권(김포 광역버스)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용권역이 김포지역으로 확장되면서도 이동 패턴에 따라 선택권까지 다양해져 통근, 등교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광역버스 요금은 1회 2,900원인 만큼, 경기권은 서울지역보다 교통비 부담이 높다. 예를 들어 출퇴근 등 평일에만 광역버스를 왕복 40회 이용하면 요금은 11만 6천원이 나오고, 주말에 쇼핑, 여가 등 외출까지 포함하면 교통비 부담은 훨씬 커진다. 주요 생활권이 서울에 가까운 수도권 시민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연계 대중교통을 마음껏 탈 수 있어 교통비 절감 효과가 높다.
□ 서울시와 김포시는 그간 교통 협력 사례로 빠르게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항을 해소했던 다양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긴밀한 논의를 통해 시민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다만, 기후동행카드의 정확한 가격 및 세부내용은 추후 논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한편, 연내 결실을 맺은 ‘기후동행카드’를 중심으로 서울시와 김포시는 다양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도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시정 철학과, 김병수 김포시장의 ‘사통 팔달 교통’ 정책 의지에 따라 양 도시의 교통 현안 공동 해결에 노력할 예정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포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로 서울 인접 경기도 도시의 교통 편익에 대한 공동 노력이 시작된 만큼,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민생 중심에서 만들어진 ‘기후동행카드’가 수도권 다른 도시로 적극 확대될 수 있도록 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통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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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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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9 통일로 버스전용차로 개통…도심 버스 교통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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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2023-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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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 및 서북권, 경기 북부권을 잇는 버스길이 연결되면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된다. 그간 광역버스 및 서울 시내버스의 주요 운행 구간이었던 통일로 일대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새롭게 개통돼 도심 내 버스전용차로 교통망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 서울시가 도심 버스 네트워크를 새롭게 완성할 ‘통일로 도심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12월 9일 토요일 04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 개통구간 :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중앙버스전용차로, 중앙정류소 1개소 신설/ 0.8km)
□ 그간 서울시 남-북을 가로지르는 버스전용차로 중 통일로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0.8㎞)는 중앙버스차로가 운영되지 않아, 전용차로 시·종점 구간의 버스-일반차량의 엇갈림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교통정체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 교통체계 개선이 요구되어왔다.
□ 특히, 광화문·시청 등 도심에서 회차하여 서울 서북권·경기도(고양·파주 등)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버스가 많은 구간으로, 퇴근시간에는 외곽방면으로 진행하는 일반차량과 더해져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해 개선이 필요했던 구간이다.
○ 해당 구간은 가로변 정류소에 정차했던 노선버스가 서대문역교차로를 지나며 시작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하기 위해 짧은 구간에서 3개 차로를 가로질러 운행함에 따라 교통정체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는 상황이었다.
□ 서울시는 통일로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 외곽방면(독립문 방향)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여 서울 도심 구간의 버스길을 완성했다. 신설되는 중앙정류소(경찰청.동북아역사재단)는 1개소 이며, 기존 가로변 정류소에 정차하던 24개 노선버스가 새로생긴 중앙버스정류소로 정차위치를 변경할 예정이다.
○ 경찰청앞교차로, 서대문역교차로에서 좌·우회전 하는 노선버스(700, 742번 등)와 공항버스 등 운영을 위해 기존 가로변 정류장은 존치된다. [신설 중앙정류소 정차 노선] (서울시) 701, 702A서오릉,702B용두초교, 703, 705, 752, 7021, 9714 (경기·광역) 790고양, 799고양, 1000고양, 1100고양, 1200고양, 1900고양, 9709N파주, 9709파주, 9710-1파주, 9710파주, G7111파주, M7106고양, M7111파주, M7119고양, M7129고양, M7154파주
□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승용차와 버스의 차로가 분리되어 버스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지고, 차량 엇갈림 등의 문제도 해소돼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아울러,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버스 이용 전 정류소 정차 위치 확인이 필요하다고 시는 당부했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도심 내 단절되었던 중앙버스전용차로 연결로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뿐만 아니라 승용차와 버스의 엇갈림 개선으로 도심 구간의 차량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을 잇는 주요 버스운행 구간인만큼,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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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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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통행료 징수 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공청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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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2023-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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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공고 제2023-3359호
'남산 혼잡통행료 정책 방향' 결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공고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3조, 행정절차법 제38조에 따라 남산 혼잡통행료 정책방향 결정전, 충분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 개최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2023년 12월 7일
서울특별시장
- 일시 : 2023.12.20(수) 15:00~17:00
- 장소 : 서울특별시 서소문1청사 후생동 4층(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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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잡통행료 징수 정책방향(안)
-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 발표자 : 관련 전문가 등(시민단체, 시의원, 교수, 변호사 등)
- 의견제출
공청회에 참석하여 직접 의견을 제시하거나 팩스(02-2133-1048), 전자문서(이메일 jinee73@seoul.go.kr),
우편으로 공청회 당일까지 제출할 수 있습니다.
※ 우편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7층 교통정책과(우편번호 04515)
6.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교통정책과 수요관리팀(02-2133-2223)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공고문(시보의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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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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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 비상시 실시간 긴급공지 시스템 도입…국내 최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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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2023-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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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서울 시내버스의 재난 대비 능력이 대폭 강화된다. 주요 긴급 재난 발생 시 버스 차량 내 안내 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 대응에도 도움이 되고, 시내버스 서비스 역시 한층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 서울시가 오는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내 LED전광판 및 안내방송을 활용한 실시간 긴급 안내방송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간 긴급 안내방송 시스템 도입은 서울시민들이 버스이용 중 각종 재난정보 및 대처요령 등과 관련한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안내받게되어 한층 두터운 재난대비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서울시는 7,382대의 시내버스를 운행 중으로 도입 예정인 실시간 긴급 안내시스템은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각종 재난정보 및 대형 사건·사고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메시지 음성(TTS)과 전광판 문자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그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 아울러, 실시간 긴급 안내방송 시스템 도입은 각종 집회 및 행사 등으로 버스 운행노선 이탈이나 차량우회 등과 같은 관련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버스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혼동이 최소화될 예정이다.
○ 긴급 안내시스템은 재난이나 대형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에 피난요령이나 피해상황 전달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집회나 거리 시위 등으로 버스가 정해진 운행노선에서 이탈하거나 우회를 해야 할 경우 변경사항을 공지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 긴급 안내시스템을 통한 공지는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 및 버스정책과에서 재난상황 및 버스 운행노선 변경 등 관련정보를 서울시내버스내 LED 전광판과 긴급음성 표출(TTS)를 통해 문자표출방식으로 수행된다.
○ 서울시의 긴급 안내시스템 도입은 시내버스 서비스의 안전성을 보완하는 시금석과도 같은 의미를 지닌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만큼 운영 성과와 실제 재난예방 실적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긴급한 재난 안전 정보가 대중교통을 통해 신속하게 시민에게 알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이번 시스템 도입의 의미가 크다”라며 “현재 서울 시내버스는 전국 최고 수준의 편리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복합재난에 대비한 위기 능력 강화까지 힘입어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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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택시 심야 승차난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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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2023-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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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택시 심야 승차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택시 공급 확대, 올빼미버스 증차 등을 중점으로, 작년부터 시행 중인 지하철 1시 연장 운행까지 더해 연말 수요에 맞춘 교통 수송력 증대와 귀가 지원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는 11월 말부터 12월 연말까지 시민들의 심야 이동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심야 택시, 버스 운영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승차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속 노력 결과 심야시간 택시 운행대수 회복세…올해도 연말맞춤 택시·버스 공급 늘린다>
□ 지난해 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월) 이후 심야 이동수요는 급격히 늘었지만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면서 택시 공급은 오히려 줄어 심야시간 택시 승차난 문제가 발생하였다.
□ 이에 시는 서울시민의 심야시간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철 새벽 1시 연장 운행, 올빼미 버스 노선을 6개 신설 등 심야시간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였고, 개인택시 부제해제, 택시요금 조정 등 택시 공급 확대 조치를 병행하여 지난해에는 승차난 없는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
□ 최근 택시 운행대수도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더해져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최근 3년간 연말 심야시간(22~02시)의 서울지역 시간당 평균 택시운행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현재 심야시간 택시 운행대수는 ’22.12월 수준을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하지만 택시 요금조정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전인 ’19년 말 수준으로 심야운행 택시대수가 일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개인택시 기사의 고령화와 법인택시 기사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개인택시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고된 야간운행보다 주간운행을 선호하고, 부제가 전면 해제된 이후에는 운행가능 일수가 늘어나 심야운행 유인이 더욱 감소하여 전년대비 일 운행대수는 증가하였으나, 심야운행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법인택시의 경우, 코로나19기간 운행수입 감소로 1만여명이라는 대규모 이직이 있었고, 코로나19 기간 이후에도 타 직종 대비 낮은 처우(수입)로 신규인력 수급이 매우 어려워 택시 가동률이 매우 낮아진 실정이다.
<서울시 법인택시 운전자수 변화추이 >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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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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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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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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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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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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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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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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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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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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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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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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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여건하에서도 연말 심야시간에 증가가 예상되는 이동수요에 대비코자 택시업계 및 플랫폼사와 협력하여 심야시간 택시 2,500대를 추가 공급(목표 24,000대)하고, 주요 버스노선의 막차 연장 운행 및 ‘올빼미버스’ 연말 한시 증차 등 심야운행 대중교통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택시업계와 강남·홍대·종로 등 12곳에‘임시 택시승차대’운영해 공급 확대>
□ 심야시간 수요집중 지역의 승차대기 발생을 완화하기 위해 택시업계와 협력하여 승차대기 발생 예상지역 12곳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여 택시와 승객을 1:1매칭함으로써 질서있는 택시 승차를 유도한다.
○ 임시승차대는 강남역(2개소), 홍대입구역(2개소), 종로2가, 건대입구, 상암, 여의도역, 서울역(2개소), 용산역, 수서역에 설치 예정이다.
□ 임시 택시승차대는 11월 30일(목)부터 매주 목,금요일 총 8일, 택시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23시 30분부터 익일 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설치·운영된다.
○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운영하는 ‘심야승차지원단’ 은 택시업계와 서울시 직원으로 일일 108명 규모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현장에서 택시와 승객을 직접 1:1로 매칭하여 질서있는 택시 승차를 유도하고 승차거부 관리 등에 나선다.
□ 택시 플랫폼사에서도 택시기사의 심야시간 택시 운행을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 및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해 공급 확보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참여사는 카카오 택시, 타다 택시, 아이엠 택시, 우티 택시, 티머니 온다택시 등 시민 이용이 많은 회사다.
○ 카카오 택시의 경우 운행 독려 안내 공지를 지속적으로 표출하는 방법으로, 타다 택시에서는 콜 많은 지역을 실시간 기사에게 표시하는 방법으로, 아이엠 택시는 호출 밀집지역으로 빈 택시를 신속하게 이동시킴으로써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협조하기로 하였다.
○ 우티 택시는 피크시간대 지급하는 운행독려 인센티브 지급액(1천원)을 연말 확대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티머니 온다택시도 금요일 22시에서 다음날 2시 사이에 온다 콜 수행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급액(3천원)을 연말에는 확대하기로 하였다.
<홍대입구 등 주요 민원발생 지역, 승차거부, 승객 골라태우기 등 집중 단속>
□ 택시 공급을 늘리는 것 외,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홍대입구, 강남역 등 주요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16시 30분부터 다음날 2시 30분까지 단속반 86명을 투입하여 목적지에 따른 승차 거부 행위, 거짓 예약표시등을 켜두거나, 택시표시등을 소등한 채로 승객을 골라태우는 행위 등을 집중단속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말, 87개 노선 막차시간 연장 운행, 올빼미버스 운행 확대(139→167대)>
□ 버스 관련 대책으로는 12월 15일(금)부터 연말까지 서울시내 이동수요 밀집 11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7개 노선의 시내버스의 막차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 11개 주요 지점은 홍대입구, 강남역, 종로2가, 영등포, 신촌,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 연말 동안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주요 지역이다.
□ 그리고, 같은 기간 심야버스인 올빼미버스 14개 전노선의 운행대수를 각 2대씩 한시적으로 증차하여 총 167대를 운행함으로써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측된다.
○ 보다 자세한 ‘올빼미버스’ 노선과 운행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과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야시간 원활한 택시 공급을 위해서는 법인택시 리스제 등 택시 제도 개선 필요>
□ 끝으로 서울시는 택시기사가 고령화되고, 법인택시 기사의 유입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심야시간 운행하는 택시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법인택시 리스제 도입, 선취업 후 운전자격 취득제 도입 등 제도 개선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 법인택시 리스제는 지난해 법인택시조합에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시범도입하고자 하였으나, 이해관계자의 입장차이로 심위위원회에서 보류결정된 바 있다.
※ 리스제란? 택시운전자격을 갖춘 종사자가 택시회사에 일정액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택시를 임차하여 영업하고, 그 수입금을 종사자가 취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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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취업 후 운전자격 취득제는 구직자가 택시회사에 취업하기까지 현행 절차로 약 1~2개월 소요되는 문제를 ‘임시운전자격 발급’을 통해 취업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법인택시조합에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도입하고자 한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올해 연말도 시민들의 야간시간대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지원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교통 현장 일선의 운수업계, 플랫폼 업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뿐만 아니라, 선제적으로 택시,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대해 연말연시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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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주유소를 활용한 첨단물류시설 운영 개시…미래 생활물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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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2023-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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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에 주유소를 거점으로 로봇 등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물류 로봇 시설을 활용해 모든 과정이 전자동화로 이뤄지는만큼 도심 내 배송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할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수단도 실증에 참여해 첨단 복합 시설로서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시는 11월 23일(목)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22.11월 공모를 통해 서초구 소재 GS칼텍스의 내곡주유소가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재건축 준공 및 자동화 물류시스템 통합테스트 등 시범운행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
□ 서울시는 그간 변화하는 유통시장 환경 및 생활 물류 수요 증가에 따라, 스마트 도시물류 기반 조성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는 서울시의 정책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집약한 결과로서, 시민 생활에 밀접한 물류 편의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GS칼텍스 등 민-관의 연계 산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 ’22년도 국토교통부 디지털물류 실증지원 사업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GS칼텍스와 ’22.9월 협약을 체결하였다.
□ 특히 당일배송과 이(E)커머스·라이브 커머스의 등장으로 소규모 물품의 빠른 배송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기존의 허브 터미널 중심 물류 과정은 물류 시설 부족, 화물차 원거리 이동에 따른 대기오염 발생, 근거리 배달 물품의 도착시간 지연 등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한 만큼 본격적인 생활 물류 서비스를 시민에게 선보인다는 취지다.
○ 서울 시내 물류 시설은 높은 지가 등의 원인으로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수도권의 물류시설은 모두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어 경기도 물류시설이 11,715천㎡(811개) 대비 서울시 358천㎡(34개)로 3.1%에 불과하다.
○ 이에 물류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고양, 화성, 안산, 의왕, 용인 등에서 서울시로 화물차가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교통소통 문제와 대기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 이에 따라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는 도심 내 생활 물류 정착을 위한 시도로서 다양한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생활 물류 서비스의 첫 정착을 위해 화장품과 서적,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소형 물품에 특화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 물류·교통·생활을 연계한 복합 시설인 만큼 ▲ 물류 전 과정 자동화로 인한 공간 효율 증진 ▲ 높은 접근성으로 배송 편의 향상 ▲ 친환경 모빌리티 시설 보유(전기차 충전, 따릉이)·미래 모빌리티 실증(드론배송, 로봇배송) 등 다양한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 첫째, 물류 로봇을 통해 물품의 입고-분류-출고 등 물류과정이 전자동으로 운영되는 만큼, 이는 사람과 지게차 등의 이동을 위한 공간확보가 필수적이었던 기존 물류시설과 달리 공간활용성이 최대 4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주유소 내 105.62㎡(32.01평)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물류시설에는 6대의 로봇이 1,700여개의 상자(빈)를 입출고하여 일일 3,600개 상자(빈)의 물량 처리가 가능하다.
□ 둘째, 주거지 인근지역에 물품을 미리 보관하고 있다가 주문과 동시에 출고되므로 배송시간이 단축되어 소비자는 보다 빠르게 주문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 이를 위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생활물류 수요파악이 필수적이며, 데이터가 부족한 사업초기 일반적으로 생활물류 수요가 높은 뷰티, 액세서리, 의류 등 소형상품을 위주로 진행하고, 추후 대형 화주사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 셋째, 태양광 패널 및 전기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도 조성돼 대기오염 발생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유소 캐노피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전기차량 급속 충전기도 설치하였으며, 이뿐만 아니라 생활 교통수단으로 사랑받고 있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거치대도 보유해 친환경 모빌리티를 거점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태양광 패널을 통해 필요전력 약 60%의 자체 공급이 가능하며, 전기차량 충전시설 확보 외에도 주유소 인근 따릉이 및 퍼스널 모빌리티(PM) 등 보관소 설치를 통해 이용 주민의 이동편의성도 고려했다.
□ 넷째, 향후 드론 배송, 로봇 직접 배송 등 미래 모빌리티를 활용해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 생활 물류 정착을 위해 주유소 상부 공간을 활용하여 드론 비행테스트를 시행하는 등 상용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그간 드론배송 실증은 대부분 도서, 산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심에서는 실증 사례가 적은 상황에서 서울시내 드론을 통한 배송 실증이 추진된다면 드론을 활용한 물류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시와 GS칼텍스는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 내 첨단물류시설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50%를 서울시에 환원함으로써 서울시 생활물류 산업 발전 등에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생활 물류의 정착과 안정화를 통해 생활 물류 거점을 확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만큼, 도심 내 생활 물류에 대한 실증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를 통해 서울시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물류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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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대비 `겨울철 교통종합대책` 신속 추진…대중교통 민생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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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2023-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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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급격한 온도 변화로 때 이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을 위한 따뜻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는 온열의자 등 생활에 밀접한 교통 시설물의 설치를 사전에 완료하고, 특보 발표 시 즉시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대비하는 등 만전에 기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겨울철 폭설·한파에도 시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2023년 겨울철 교통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시행되며, ▲대중교통·따릉이 등 교통시설물 전반에 걸친 안전 점검, ▲온열의자 등 정류소·역사 시설물 개선 ▲강설 등 기상 특보 발효 시 비상수송대책 가동 및 정보 안내까지 종합적인 관리가 이뤄져 민생과 이동편의를 지원한다.
① 동절기 대비 지하철·버스·택시부터…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까지 사전 집중 점검
□ 먼저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서울메트로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남서울경전철(신림선 운영사)은 역사·차량·선로·차량기지 등 분야별로 동절기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0월부터 한파·폭설에 취약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중이다.
○ 337개 서울시 지하철역은 필요물량만큼 제설 자재·장비를 구비 해둔 상태이며, 서울교통공사는 폭설 시 역사 출입구로 눈이 유입되지 않도록 남부터미널역 등 11개 역사에 캐노피도 추가 설치하였다.
○ 캐노피 없는 145개 역사는 폭설 시 현장에 나가 긴급 제설 조치토록 전담 직원들도 배정해둔 상태이다.
□ 버스, 택시 차량 및 승차대, 교통안전시설물 등 기타 교통시설물도 모두 점검계획에 따라 점검 중이며,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 점검 대상은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공공자전거·대여소, 공영차고지, 공영주차장, 교통안전 시설물(신호등, 제어기, 안전표지 등), 교통정보시스템(CCTV, VMS, BIT)이며, 서울시·자치구·서울시설공단 등 관할 기관 또는 민간 유지보수 업체가 자체적으로 시행한다.
○ 또한 버스와 택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원, 정비사 등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운행과 차량 정비 철저 등 안전관리자 교육을 시행한다.
②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이 추위 걱정 없이 대기할 수 있도록 정류소·역사 시설물 개선
□ 서울시는 겨울철, 환절기 버스 이용을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온열 의자를 관내 정류소에 지속 설치하고 있으며, 설치율을 지난 ’22년 51.9%에서 올해 연말까지 81.4%(3,433대)로 늘릴 계획이다.
□ 지하철도 한파에 대비하여 올해 3호선 경복궁역 1·7번 출구에는 방풍 자동문을 설치하고, 7호선 뚝섬유원지역 승강장에는 상·하선 모두 고객대기실을 설치하였다.
③ 강설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수송 가동, 기상정보·도로통제 실시간 안내
□ 서울시는 강설 시 도로 혼잡 및 승용차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승객 증가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단계별로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 및 막차시간을 연장하여 운행한다.
○ 1단계(강설 예보 등)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영하되, 비상 상황을 대비하여 지하철은 비상대기열차를 총 16편성(호선별로 1~2편성) 준비한다.
○ 2단계(대설주의보 등)는 대중교통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 및 막차시간을 평상시보다 30분 연장 운행하며, 지하철 운행횟수는 평소보다 최대 109회(출근 22회, 퇴근 17회, 막차 70회) 늘어나게 된다.
○ 3단계(대설경보 등)는 대중교통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 및 막차시간을 평상시보다 60분 연장 운행하며, 지하철 운행횟수는 평소보다 최대 210회(출근 51회, 퇴근 36회, 막차 123회) 늘어나게 된다.
출근 집중배차 : (평소) 07:00~09:00 → (2단계) 07:00~09:30 → (3단계) 07:00~10:00
퇴근 집중배차 : (평소) 18:00~20:00 → (2단계) 18:00~20:30 → (3단계) 18:00~21:00
지하철 막차(종착역 기준) : (평소) 01:00 → (2단계) 01:30 → (3단계) 02:00 ※ 탄력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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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버스는 노선별 특성 및 도로 상황을 감안하여 시행될 예정으로 정확한 대중교통 운행 정보는 다산콜120, 언론보도, 토피스 누리집(topis.seoul.go.kr), 모바일앱(서울교통포털)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 또한 평소 폭설·결빙으로 버스 운행이 어려웠던 구간을 사전 선정하여 폭설 시 서울시·자치구·버스회사 간 비상연락망에 맞춰 신속 제설 조치하고, 버스회사들은 차고지 주변 도로부터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에 돌입하여 버스 운행 경로를 최대한 확보한다.
□ 따릉이의 경우 겨울철에는 이용수요가 줄어드는 만큼 성수기 대비 80%만 현장에 배치하고, 2단계(대설주의보) 발효 시 운영 중지를 검토하고, 3단계(대설경보) 발효 시 바로 운영을 중지할 계획이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폭설·한파에도 시민들의 이동과 민생 지원을 위해 교통 시설물 안전점검부터 긴급 제설·복구체계 마련, 비상수송대책 까지 동절기 대중교통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최근 돌발적인 기상 변화도 잦은 만큼, 시민분들도 외출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폭설 시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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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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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불편사항 신고포상금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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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
202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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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불편사항 신고포상금 제도 안내 >
“보도 불편사항(침하, 파손 등) 반기별 10건 이상 신고하시면 상품권을 드립니다.”
□ 신고대상 : 특별시도 보도 불편사항
ㅇ 보도 불편사항 : 보도블록 침하/파손, 경계석 탈락/파손, 측구 파손 등
< 예시 사진 >
□ 신고방법
ㅇ 전 화 : 120 다산콜센터(처리부서 접수처 연결)
ㅇ 인 터 넷 : 응답소 홈페이지 (eungdapso.seoul.go.kr)
ㅇ 스마트폰 :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
□ 포상금 지급기준 : 「서울특별시 도로 파손 등 신고포상금 지급규칙」제4조 [별표]
신고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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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 이상 ~ 30건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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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건 이상 ~ 50건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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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건 이상 ~ 100건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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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건 이상 ~ 200건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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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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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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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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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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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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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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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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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상금 지급 제외대상
1. 손괴원인자 스스로가 신고한 경우
2. 해당 시설물을 관리하는 부서에 소속된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3. 해당 시설물의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업체 직원이 신고한 경우
4. 교통사고 등 해당 시설물의 고장ㆍ파손 등을 유발한 사건ㆍ사고의 당사자가 신고한 경우
5. 이미 고장ㆍ파손 사실이 인지 또는 신고되어 복구가 진행 중이거나 손괴원인자 규명이 이루어진 경우
6. 신고인이 인적사항, 연락처 등 포상금 지급에 필요한 사항의 고지를 거부한 경우
7. 익명 또는 타인의 명의나 주소로 신고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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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포트홀, 도로함몰, 도로침하 등) 파손 신고포상금 제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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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
2023-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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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도(포트홀, 도로함몰, 도로침하 등) 파손 신고포상금 제도 안내 > “파손된 차도(포트홀, 도로함몰, 도로침하 등) 반기별 10건 이상 신고하시면 상품권을 드립니다.”
□ 신고대상 : 특별시도상 도로부속물(교통안전 도로부속물 포함) 파손
ㅇ 차도 : 포트홀, 도로함몰, 도로침하 등
□ 신고방법
ㅇ 전 화 : 120 다산콜센터(처리부서 접수처 연결)
ㅇ 인 터 넷 : 응답소 홈페이지(eungdapso.seoul.go.kr)
ㅇ 스마트폰 :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
□ 포상금 지급기준 : 「서울특별시 도로 파손 등 신고포상금 지급규칙」제4조 [별표]
신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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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 이상 ~
50건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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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건 이상 ~
100건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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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건 이상 ~
150건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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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건 이상 ~
300건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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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건 이상 ~
500건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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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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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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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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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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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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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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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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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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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상금 지급 제외대상
1. 손괴원인자 스스로가 신고한 경우
2. 해당 시설물을 관리하는 부서에 소속된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3. 해당 시설물의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업체 직원이 신고한 경우
4. 교통사고 등 해당 시설물의 고장ㆍ파손 등을 유발한 사건ㆍ사고의 당사자가 신고한 경우
5. 이미 고장ㆍ파손 사실이 인지 또는 신고되어 복구가 진행 중이거나 손괴원인자 규명이 이루어진 경우
6. 신고인이 인적사항, 연락처 등 포상금 지급에 필요한 사항의 고지를 거부한 경우
7. 익명 또는 타인의 명의나 주소로 신고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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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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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시설물 고장 신고 포상금 지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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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
2023-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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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대상 : 서울특별시 가로등 시설물 파손 및 고장 사항(부점등, 등주 부속물 파손 등)
□ 신고방법
ㅇ 전 화 : 120 다산콜센터(처리부서 접수처 연결)
ㅇ 인 터 넷 : 응답소 홈페이지(eungdapso.seoul.go.kr)
ㅇ 스마트폰 :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
□ 포상금 지급기준 : 「서울특별시 도로 파손 등 신고포상금 지급규칙」제4조 [별표]
ㅇ 반기별 신고 건수에 따라 지급
신고건수(반기별) |
10건 이상~30건 미만 |
30건 이상~50건 미만 |
50건 이상~100건 미만 |
100건 이상~150건 미만 |
150건 이상 |
포상금액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100,000원 |
200,000원 |
※ 포상금 지급 제외대상
1. 손괴원인자 스스로가 신고한 경우
2. 해당 시설물을 관리하는 부서에 소속된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3. 해당 시설물의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업체 직원이 신고한 경우
4. 교통사고 등 해당 시설물의 고장ㆍ파손 등을 유발한 사건ㆍ사고의 당사자가 신고한 경우
5. 이미 고장ㆍ파손 사실이 인지 또는 신고되어 복구가 진행 중이거나 손괴원인자 규명이 이루어진 경우
6. 신고인이 인적사항, 연락처 등 포상금 지급에 필요한 사항의 고지를 거부한 경우
7. 익명 또는 타인의 명의나 주소로 신고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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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상금 지급방법 : 서울사랑상품권 지급(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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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안전누리(서울안전앱) 사용자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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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
2023-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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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제목 : 서울안전누리(서울안전앱) 사용자 만족도 조사
- 설문기간 : '23.12.6.(수) ~ 12.15.(금) 10일간
- 조사방법 : 서울시 전자설문시스템 이용
- 설문에 참여하신 분께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문참여(배너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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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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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확산 시민영상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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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
2023-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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