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c-kr 서버의 한글 메일을 utf-8 서버에서 보기 >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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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리눅스 박스의 charset 이 euc-kr 이다. 그시절에는 그냥 그랬듯이..
시절이 변하여, 새로 구축하는 서버는 모두다 utf-8 서버다.

이메일의 인코딩 방법은 너무나도 다양하여,
같은 euc-kr 서버 내에서도 한글이 깨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 메일을 가져다가 utf-8 서버에서 보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아 보인다.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본다.


1. euc-kr 파일을 utf-8 로 변환해 보기

https://www.baragi.net/bbs/board.php?bo_table=dev&wr_id=8751

이 방법은 메일 파일의 인코딩 자체를 utf-8 바꿔 보는 것인데,
위에서도 서술한 바와 같이, 메일 자체의 인코딩이 여러가지가 짬뽕으로 섞여 있어서,
하나의 문제가 해결이 되면,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목은 utf-8 로 제대로 바꼈는데, 본문을 읽을 수가 없어지는 문제 등등..


2. 웹메일 이용하기

웹메일로 유명한 다람쥐메일과 roundcube 메일을 이용하여 확인해 보는 방법이다.

우선, 다람쥐메일.
squirrelmail 은 설치에 조건이 까다롭지 않긴 하지만, 뭔가 기능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
한글 인코딩을 iso8859-1, euc-kr 등으로 바꾸어 보아도, 한글이 보이지 않는 메일들이 많다.

다음, roundcube 메일.
설정에서, 설정 > 메시지표시 > 고급설정 에 가면, 기본 인코딩을 설정해 줄 수 있다.
여기서 euc-kr 을 선택하면 된다.
iso-8859-1 을 선택했을 때 깨져 보이던 한글도 euc-kr 을 선택하면 잘 보인다.
메일 내용 자체가 utf-8  로 된 듯해 보이는 것은 , 또 그대로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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