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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생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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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방은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렸는데, 조선 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이었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궁중의 약차와 병과를 맛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경복궁 생과방」은 정조 19년(1795)에 제작된『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 기록에 등장하는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晝茶)를 올리던 때에 맞추어 행사시간을 구성했다. 기록에 따르면, 다과상을 다소반과(茶小盤果)라 하고, 올리는 때에 따라 조다(早茶: 새벽), 주다(晝茶: 낮), 만다(晩茶: 늦은 오후), 야다(夜茶: 밤)로 구분하고 있는데,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晝茶) 때 가장 많은 종류의 병과(6~9종)가 올려졌다고 한다.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 조선 정조(正祖)가 화성으로 행차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현륭원(顯隆園)을 참배하고,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惠慶宮洪氏)의 회갑연을 열고 다시 궁으로 돌아가는 8일간의 기록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표 궁중병과 ‘초두점증병’은『진찬의궤』,『진연의궤』에 기록된 궁중잔치 때 올린 떡으로 볶은 팥, 대추, 잣으로 만들어졌으며, 고종의 오순 축하 잔치에도 올려진 기록이 있다.
대표궁중약차 ‘경옥다음’은 옥처럼 희귀한 약을 뜻하는 ‘경옥고’를 차로 마실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노화· 만성피로· 위장기능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동의보감』내경편의 첫 처방에도 등장한 바 있다. 이외에도『조선왕조실록』,『요록』*등에 기록된 궁중병과 10종과 궁중약차 6종을 선보인다.

*「요록(要錄)」: 1680년경에 음식의 조리법·손질법·저장법에 대해 기록한 조리서
메뉴도 개별 선택방식이 아닌 2가지의 ‘세트메뉴’로 구성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궁중다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두점증병 세트’는 1만5,000원에 ‘주악 세트’는 1만2,000원에 판매하며 세트에 포함된 궁중약차는 6종이 제공되는데 이는 선택 가능하다.
* ‘초두점증병 세트’ : 초두점증병, 약과, 참외정과, 잣박산, 매엽과, 곶감단지 + 약차 1종
* ‘주악 세트’ : 주악, 쌀강정, 매엽과, 금귤정과, 사과정과, 곶감단지 + 약차 1종
* 궁중약차(6종) : 경옥다음, 삼귤다, 감국다, 담강다, 오미자다(냉), 제호탕(냉)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우:03045)
연락처1522-2295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www.chf.or.kr
기본정보
주최자 정보문화재청
주최자 연락처1522-2295
주관사 정보한국문화재재단
행사시작일20240417
행사종료일20240624
공연시간10:00~16:40
행사장소경복궁 생과방
이용요금유료
사전예매 : 15,000원
50%할인 : 장애인, 국가유공자 해당
행사소개
경복궁 소주방 전각에 위치한 '생과방'은 궁중의 육처소(六處所) 가운데 하나이며,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생물방'이라고도 불렸다.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먹었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오늘날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유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내용
1. 궁중병과 및 궁중약차 시식체험(1일 4회)
- 1회 10:00~11:10(70분)
- 2회 11:40~12:50(70분)
- 3회 13:50~15:00(70분)
- 4회 15:30~16:40(7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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