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이해 새로이 만나는 라 보엠

가난하지만 예술을 사랑하는 젊은 보헤미안들의 삶과 사랑, 푸치니의 걸작 <라보엠>.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이고도 적나라한 묘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라보엠>이 2024년 서울시오페라단 프로덕션으로 무대에 오른다.
2021년 메트오페라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 오페라 무대의 주목을 받은 듀크 김이 로돌포 역으로 한국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최희준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합류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다.
19세기 파리 라탱 지구,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낭만.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이해 시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서 이 시대의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