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 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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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미정은 야은 길재(1353∼1419)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채미정이란 명칭은 중국의 백이·숙제가 고사리를 캐던 이야기에서 따온 이름으로, 길재 선생이 고려가 망한 후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벼슬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서 은거생활을 한데서 유래하였다. 길재 선생이 세종 1년(1419)에 별세하자 나라에서 ‘충절’이라는 시호를 내렸고,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 선생과 함께 고려의 삼은(三隱)이라 일컫게 되었다.
채미정은 벽체가 없이 기둥만 16개이다. 앞면과 옆면 모두 3칸씩으로, 중앙에 방을 만들고 사방을 마루로 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곳에는 숙종(1674∼1720)이 직접 써서 선생의 충절을 읊은 오언시(五言詩)를 경모각에서 보존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유적이 있으나 오랜 세월에 황폐화 되어 1977년 정부에서 보수하였고, 현재는 잘 정돈해 놓았다.
채미정은 벽체가 없이 기둥만 16개이다. 앞면과 옆면 모두 3칸씩으로, 중앙에 방을 만들고 사방을 마루로 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곳에는 숙종(1674∼1720)이 직접 써서 선생의 충절을 읊은 오언시(五言詩)를 경모각에서 보존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유적이 있으나 오랜 세월에 황폐화 되어 1977년 정부에서 보수하였고, 현재는 잘 정돈해 놓았다.
기본 정보
문화재유형 | 시도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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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호수 | 55 |
문화재명 | 채미정 |
문화재명2 | 採薇亭 |
문화재분류 | 유적건조물 |
문화재분류2 | 주거생활 |
문화재분류3 | 조경건축 |
문화재분류4 | 누정 |
수량 | 1,141㎡ |
지정(등록일) | 19851015 |
소재지 상세 | 경북 구미시 남통동 249번지 |
관련 이미지 정보
채미정
채미정입구
경모각
컨텐츠 저작권
문화재청 및 공공데이터포털의 Open API 서비스를 통해서 구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