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 금동 용두보당
본문
절에서 사찰의 영역을 표시하거나 장엄, 의식용으로 거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매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장대 모양의 이 당은 꼭대기에 용의 머리모양이 장식되어 있어 용두보당이라 한다. 높이 73.8㎝의 작은 크기로, 2층의 기단(基壇) 위에 두 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가운데에 당간을 세운 모습이다. 당간은 8개의 원통이 서로 맞물려 이어져 있는데, 여덟번째의 원통에는 용머리가 장식되어 있다. 용머리는 목에 비늘을 새겨 놓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으며, 뿔이 앞뒤로 생동감있게 뻗쳐있어 더욱 힘차게 보인다. 표면 전체에 다갈색으로 얇게 옻칠을 하고 그 위에 금칠을 하였는데, 지금은 군데군데 그 흔적만 남아있다.
신라 이래 발달해온 당간 양식의 모습과 세련된 공예미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로,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보통 당간의 머리장식은 별로 남아있지 않은 현실에서 비록 법당 내부에 세워진 공예적 성격의 용두 보당이지만 당시 모습을 짐작하게 하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장대 모양의 이 당은 꼭대기에 용의 머리모양이 장식되어 있어 용두보당이라 한다. 높이 73.8㎝의 작은 크기로, 2층의 기단(基壇) 위에 두 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가운데에 당간을 세운 모습이다. 당간은 8개의 원통이 서로 맞물려 이어져 있는데, 여덟번째의 원통에는 용머리가 장식되어 있다. 용머리는 목에 비늘을 새겨 놓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으며, 뿔이 앞뒤로 생동감있게 뻗쳐있어 더욱 힘차게 보인다. 표면 전체에 다갈색으로 얇게 옻칠을 하고 그 위에 금칠을 하였는데, 지금은 군데군데 그 흔적만 남아있다.
신라 이래 발달해온 당간 양식의 모습과 세련된 공예미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로,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보통 당간의 머리장식은 별로 남아있지 않은 현실에서 비록 법당 내부에 세워진 공예적 성격의 용두 보당이지만 당시 모습을 짐작하게 하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기본 정보
문화재유형 | 국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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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호수 | 136 |
문화재명 | 금동 용두보당 |
문화재명2 | 金銅 龍頭寶幢 |
문화재분류 | 유물 |
문화재분류2 | 불교공예 |
문화재분류3 | 장엄구 |
문화재분류4 | 장엄구 |
수량 | 1개 |
지정(등록일) | 19711221 |
소재지 상세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
시대 | 고려시대 |
소유자 | 삼성문화재단 |
관리자 | 삼성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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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보당
용두보당의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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