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OMAX 무선 트랙볼 키보드 PTK-100 사용기 > 세상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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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의학용어.. 손목터널증후군..
이를 해결해 보고자, 트랙볼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고 찾은 것이 2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플레오맥스 PTK-100

근데, 이놈에 대한 설명서가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있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전부다.
제조업체 웹사이트에도 그냥 그정도 설명 뿐이며, 전용 설명서는 없다.
그래서 사용하다가 하나씩 알게된 작동 방법들을 그때그때 기록하고자 한다.

1. 기본적으로 AAA 배터리 2개가 들어간다. 이건 제품박스 안에 들어있다.
우선, 외관은 훌륭하지는 않다. 좀 조잡해 보이기도 하고, 마감도 깔끔하지 않다.
긁힌 흠집 같은 것도 있고, 바닥의 미끄럼방지 고무패킹이 1개가 없는 채로 왔다.

2. 스킨을 하나 주긴 하는데, 별로다. 덮은 상태에서 키가 잘 안눌러 진다.
그냥 사용하지 않을 때, 덮개로 사용하기로..

3. 사용하지 않고 일정시간( 약 10분 정도..)이 지나면, 컴퓨터와 연결이 끊긴다.
이때는, 제품 후면에 있는 connect 버튼을 눌러 주면 다시 연결이 되는데, 이게 좀 귀찮다.
제품을 들어서 움푹 들어간 위치에 있는 버튼을 눌러 주어야 한다.

그런데, 사용하다 보니, 다른 방법도 있다.
연결이 끊겼을 때, 스페이스바를 눌러 주면, 커서가 깜빡이면서 다시 연결이 된다.
스페이스바 뿐만 아니라, 그냥 키보드 아무거나 눌러도 된다. 트랙볼만 안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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