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강 훈 더블 베이스와 피아노를 위한 ‘여름별의 노래’ (2024) ‘Songs of Summer Stars’ for Double Bass and Piano D.B. 박노익 Pf. 방기수 이성애 ‘남두육성의 노래’ (2024) ‘Songs of Sagittarius’ Fl. 승경훈 Cl. 변주원 박유선 ‘물고기, 별을 노래하다’ (2024) ‘the Fish Sing the Stars’ Va. 송민아 Pf. 임보현 백영은 바이올린을 위한 ‘결XIII’ (여름밤의 별) (2024) ‘Gyul XIII’ (Stars on Summer Sky) for Violin Vn. 박재린 INTERMISSION  김희정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빛과 그림자의 울림’ (2024) ‘Echoes of Light and Shadow’ for Clarinet and Piano Cl. 변주원 Pf. 방기수 박윤경 ‘헤르메스의 새’ (2024) ‘Grus: The Bird of Hermes’ Fl. 승경훈 Vc. 박성근 Pf. 임보현 장선순 4대의 현악기를 위한 ‘끈’ (2024) ‘Strings’ for 4 Strings Vn. 박재린 Va. 송민아 Vc. 박성근 D.B. 박노익  Composers Profile  강훈더블 베이스와 피아노를 위한 ‘여름별의 노래’ (2024)‘Songs of Summer Stars’ for Double Bass and Piano 우리나라의 여름 밤 하늘은 밝게 빛나는 별들이 많이 관측되는 시기로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거문고자리의 직녀성과 염소자리의 견우성이 밝게 빛나고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별이 전갈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화려한 빛을 발하는 별과 은은하게 빛을 발하는 별들이 모여 별자리를 이루면서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동화와 같은 이야기들, 그리고 그 별 빛들이 만들어 내는 소리를 더블 베이스와 피아노를 통해 표현해보고자 하였다.  단국대학교 작곡과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제 4회 아시아 작곡가 연맹 작곡 콩쿠르 우승. 제 1회 평촌 국제 실내악 작곡 콩쿠르 2위가톨릭관동대학교, 인천예고, 강남 교육청 출강 및 단국대학교 겸임교수 역임(사)한국작곡가협회, (사)ACL-Korea 이사. 운지회, 피아노앙상블 소리 숲, ENSEMBLE KLAmore 회원.  이성애남두육성의 노래 (2024)‘Songs of Sagittarius’ 7월의 밤하늘 목성, 토성과 함께 남쪽 하늘을 가장 화려하게 밝히는 작은 국자를 엎어놓은 모양의 남두육성이 있다. 은하수의 중심에 있고, 별빛을 가리던 달이 새벽하늘로 옮기었기에 여름철 남쪽하늘에서 찬란하게 빛나게 되었다. 남두육성과 북두칠성은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별자리로 알려졌는데, 북두칠성이 사람의 죽음과 불행을 관장한다면 남두육성은 탄생, 장수를 관장하는 별이라고 여겨졌다. 힘든 시기의 사람들이 이 별자리를 보며 삶의 희망과 소망을 꿈꾸며 견뎌 왔을 것이다. 우주의 혼돈(Formless), 공허(Empty)그리고 흑암(Darkness)이 깊음 속에 남두육성이 찬란하게 빛남으로  질서를 부여하였다. 은하수와 함께 6개의 별의 조화로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이  궁수자리는 서로 상호작용으로 서로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함께 존재함으로 서로에게 긴밀한 별자리의 관계성을 헥사토닉(Hexatonic)을 대위적 기법으로 표현하였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남두육성이 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를 확인하기를 기대한다.    단국대학교 작곡과 졸업, 버클리음대 재즈 작곡 졸업상명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 졸업전북대, 한일장신대 출강. 한국뉴미디어아트(KAMA) 협회 부회장  박유선‘물고기, 별을 노래하다’ (2024)‘the Fish Sing the Stars’ 이 작품은 물고기자리의 별자리를 지닌 두 모녀의 이야기이다. 딸이 유치원 때 그린 물고기그림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되면서 그 시절 밝은 에너지로 살아가던 때를 그리워하며 닮은 듯 서로 다른 물고기자리들의 하모니를 담은 작품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University of Hartford 대학원 졸업이화여대, 성신여대, 경희대, 가천대, 수원대 등 다수의 강사역임현) 델로스회장, e-뮤직비즈 고문  백영은바이올린을 위한 ‘결 XIII’ (여름밤의 별) (2024)‘Gyul XIII’ (Stars on Summer Sky) for Violin 계절에 따라 밤의 이미지가 다르게 느껴진다. 한여름의 지구의 열기를 어두움으로 식혀낸 여름밤은 사람들을 밤하늘 아래로 유인한다. 여름밤 하늘의 많은 별들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풀어낸다.  서울대학교, 미국 Indiana University 대학원 졸업(사)한국작곡가협회 이사장, (사)작곡가협회 ACL-Korea(아시아작곡가연맹 한국위원회) 이사장, 운지회 회장, Asian Composers’League 이사 등 역임. 대금과 관현악을 위한 "안식하는 이의 노래" 와 “하늘들꽃”, 타악기와 관현악을 위한 "저 너머로 ...", 교향시 "별밭" 등 연주<타악기 작품집>, <국악기 작품집>, <타악기(-작곡가를 위한 타악기 입문-)> 출판. 현)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김희정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빛과 그림자의 울림’ (2024)‘Echoes of Light and Shadow’ for Clarinet and Piano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티탄족의 유능한 사냥꾼 오리온이 지상의 모든 짐승들을 모두 사냥할 수도 있다고 큰소리를 치자 생명의 모태인 대지의 신은 거대한 전갈을 보내 오리온을 살해하게 된다. 전갈은 오리온의 발꿈치를 공격함으로써 죽음에 이르게 하는데 발꿈치는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상징이 되는 신체 부분으로 육체적 인간의 완성과 연결된다고 여겨진다. 이 작품은 전갈자리의 신화를 바탕으로 빛과 어둠의 조화를 통해 인간의 공통된 욕망과 꿈, 그리고 좌절과 실패를 통한 갈등과 조화를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The University of Calgary, Canada 작곡과 석사졸업The University of Manchester, UK 작곡과 박사졸업 (Ph.D)The Polyna Savridi Memorial Foundation Composition Competition 우승가천대학교 작곡과 겸임교수, 국민대, 단국대, 상명대, 명지대 강사역임현) 린트리오, 로드앙상블 음악감독  박윤경‘헤르메스의 새’ (2024)‘Grus: The Bird of Hermes’  두루미자리는 남쪽 하늘의 별자리로 긴 목을 가진 학의 모양으로 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학이 헤르메스의 새로, 신의 뜻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고 한다. 우아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때로는 자유로운 날갯짓으로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며 고고하고 아름답게 밤하늘을 누비는 학의 모습을 상상하며 써 보았다. 서울대학교 작곡과 및 동 대학원 졸업뉴욕 시립대(CUNY) 석사, 뉴저지 주립대(Rutgers University) 박사창악회 콩쿨 대상,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연주현) 서울대, 단국대, 명지대, 한양대 출강, ACL, ISCM 회원, 운지회, 동서악회 이사  장선순4대의 현악기를 위한 ‘끈’ (2024)‘Strings’ for 4 Strings ‘Strings’은 봄과 여름의 풍경을 별자리의 어우러짐을  4개의 현악기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자연의 생명력과 우주의 미스테리를 음악으로 담아내려 했다.1. 봄의 부활: 작품의 시작은 봄의 첫 번째 별자리를 향한 여정으로 출발. 춤추는 별들과 함께 봄의 부활과 함께하는 따뜻한 바람을 느끼게 한다. 청명한 하늘과 푸르른 식물의 생명력이 음악을 통해 표현하며 현악기의 선율은 봄의 재생과 변화를 그리며,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2. 여름의 밤하늘: 봄의 햇살이 점차 여름으로 변화되어, 밤하늘에 번쩍이는 별들을 향한 여행을 이어간다. 별자리가 이야기하는 여름의 이야기는 휴식과 사랑, 그리고 꿈을 담고 있다.3. 우주의 향연:작품의 클라이맥스는 별자리가 뒤섞이며 우주의 향연으로 이진다. 현악기의 화음은 우주의 무한함과 우리가 그 안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느끼게 한다. 우주의 광활함. 듣는 이로 하여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여정을 느끼게 한다.4. 끝나지 않는 여정: 별자리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변화하고, 우리의 삶도 계속 되듯이 이 음악도 끝없이 흐르는 여정의 일부일 뿐이다. 현)  뮤직투아트 대표, 한국작곡가협회 실행이사, 한국여성작곡가회 이사, 운지회 이사, ACL, ISCM 회원, 단국대, 총신대 출강   연주 _ 로드앙상블 박재린 바이올린예원, 서울예고, 연세대 음대 졸업독일 쾰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및 석사 졸업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수료금천교향악단 악장 및 서울예대 외래교수, 전북대, 목원대, 숭실대 강사 역임현) 상명대, 경기예고, 인천여중, 인천 교육청 산하 청소년 오케스트라 출강, 안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리움 챔버오케스트라 악장, 리벤토 현악사중주, 로드 앙상블 멤버, 린트리오 리더 송민아 비올라선화예중,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기악과 졸업바로크콩쿨3위, 가톨릭콩쿨 2위청주시향 비상임역임, 과천시향 객원, 서울아카데미앙상블 객원 역임현) KT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 소리얼필하모닉 수석, 국제연주자협회(SIA) 멤버 박성근 첼로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사사:이강호,박상민,부윤정) 독일 뮌휀국립음대 Master Dgree 졸업(사사:Wen-Sinn Yang)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콩쿨 1위입상(2016), 중앙콩쿨, 스트라드 음악콩쿨, TBC음악콩쿨, 한국일보 음악콩쿨, 성정음악콩쿨, 서울필하모닉 콩쿨 등 국내유수 음악콩쿨 1위 및 상위입상  박노익 더블베이스서울대 음대 졸업독일쾰른국립음대 졸업현) 선화예중.예고, 예원, 서울예고, 강원대, 총신대, 국립군산대, 가톨릭대 출강.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단원 승경훈 플루트서울대학교 박사미국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석사프랑스 리옹 고등 국립 음악원 (CNSM de Lyon) 학사, 석사음악저널, 이화경향, 플루트 협회 콩쿨,프랑스 Bellan 국제콩쿨, UFAM 국제콩쿨 1위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현) 연세대학교 출강, CTS 교향악단 수석 변주원 클라리넷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졸업독일 Yehudi Menuhin Live Music Now 오디션 우승, 소속 장학생 및 아티스트 역임 독일 현대음악제 Musik unserer Zeit, 독일 베를린 한국음악창작제,독일뮌스터 현대음악 학회 등 다수의 현대음악 관련 초청연주현) 앙상블 더 울림 음악감독, 클라리넷 앙상블 휘 리더, 프로젝트 원, 트리오 노비스 멤버, 서울그랜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방기수 피아노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 음악교육학 및 전문연주자과정, 석사 졸업마드리드 Steinberg 국제콩쿠르 2등, Ibiza 국제콩쿠르 Mencion Especial상, A.M.A Calabria 국제콩쿠르 3등 다수의 국제콩쿨 수상현) 앙상블클라비어 멤버 임보현 피아노독일 쾰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졸업이탈리아 피렌체 아카데미 전문연주자과정 졸업산타 체칠리아 국립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데뷔 및 한국 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출연.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국제 페스티벌 피아니스트현재 한국, 유럽 등 전문 연주자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