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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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육면체의 돌에 천체의 형상을 새겨 놓은 것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고자 권근, 유방택 등 11명의 천문학자들에게 명을 내려 만들도록 한 것이다.
고구려의 천문도를 표본으로 삼아 그 오차를 고쳐 완성하였는데, 두 부분으로 나누어 내용을 배치하고 있다. 윗부분에는 짧은 설명과 함께 별자리그림이 새겨져 있고, 아래부분에는 천문도의 이름, 작성 배경과 과정, 만든 사람의 이름 및 만든 때가 적혀 있다.
별자리 그림에는 중심에 북극을 두고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黃道)와 남북극 가운데로 적도(赤道)를 나타내었다. 또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별들이 총망라되어, 황도 부근의 하늘을 12등분한 후 1,467개의 별들을 점으로 표시하였다. 이 그림을 통해 해, 달, 5행성(수성, 금성, 토성, 화성, 목성)의 움직임을 알 수 있고, 그 위치에 따라 절기를 구분할 수도 있다.
태조 4년(1395)에 제작된 이 석각천문도는 중국 남송의 『순우천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지금은 표면이 심하게 깎여나가서 알아보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고구려 천문도의 원형을 짐작케 하는 귀중한 유물이다.
고구려의 천문도를 표본으로 삼아 그 오차를 고쳐 완성하였는데, 두 부분으로 나누어 내용을 배치하고 있다. 윗부분에는 짧은 설명과 함께 별자리그림이 새겨져 있고, 아래부분에는 천문도의 이름, 작성 배경과 과정, 만든 사람의 이름 및 만든 때가 적혀 있다.
별자리 그림에는 중심에 북극을 두고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黃道)와 남북극 가운데로 적도(赤道)를 나타내었다. 또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별들이 총망라되어, 황도 부근의 하늘을 12등분한 후 1,467개의 별들을 점으로 표시하였다. 이 그림을 통해 해, 달, 5행성(수성, 금성, 토성, 화성, 목성)의 움직임을 알 수 있고, 그 위치에 따라 절기를 구분할 수도 있다.
태조 4년(1395)에 제작된 이 석각천문도는 중국 남송의 『순우천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지금은 표면이 심하게 깎여나가서 알아보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고구려 천문도의 원형을 짐작케 하는 귀중한 유물이다.
기본 정보
문화재유형 | 국보 |
---|---|
지정호수 | 228 |
문화재명 |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
문화재명2 | 天象列次分野之圖 刻石 |
문화재분류 | 유물 |
문화재분류2 | 과학기술 |
문화재분류3 | 천문지리기구 |
문화재분류4 | 천문 |
수량 | 1점 |
지정(등록일) | 19850809 |
소재지 상세 | 서울 종로구 효자로 12,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로,국립고궁박물관) |
시대 | 조선 태조 4년(1395) |
소유자 | 국유 |
관리자 | 국립고궁박물관 |
관련 이미지 정보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탁본)
국보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2014년 국보 동산 앱사진)
故한석홍 기증 사진자료_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1(출처 : 국립고궁박물관)
故한석홍 기증 사진자료_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2(출처 : 국립고궁박물관)
故한석홍 기증 사진자료_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3(출처 : 국립고궁박물관)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1(출처: 국립고궁박물관)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2(출처: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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