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다食2] 6장. 함축된 시간의 조리법, 고아내다 > 이마트

사골을 푹 우려낸 국물과 쫀득한 떡(취향에 따라 만두 추가!)
육향 가득한 고기 고명과 예쁜 색과 계란의 포인트까지
우리는 떡국을 먹어야 진정 설을 맞이하고 한살을 더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임인년을 맞이한  [박학다食] 여섯 번째 주제는 '고아내다(기본형 고다)' 입니다.

고아내는 조리법은
예부터 고기가 귀했던 환경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상의 지혜,
주식이 되었던 쌀과 온돌 방식의 주거문화, 수저를 사용했던 식기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한국인만의 독특한 식문화로 자리잡았죠.

수천 년을 이어 우리의 DNA에 새겨진 다양한 조리법과 식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박학다食]
시간과 정성을 깊은 맛, 진한 풍미와 맞바꾸는 조리법 고아내다.
쉼 없이 달려온 미식여행의 마지막 장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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